당뇨병 환자의 우려 "발을 어떻게 관리하죠?"

 

당뇨병에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발 관리입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서, 손이나 발끝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상처가 나도 잘 모르고 있다가, 상처 부분이 괴사되면서 결국은 해당 부분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구글에서 당뇨발 이미지를 검색하면 정말 보기 싫은 그림과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발이 새까맣게 변해서 회복 불가능한 사진들이 여럿 보입니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사진들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환자들이 많습니다.

 

구글 당뇨발 검색결과 2017.6.11

 

 

1. 당뇨병으로 인한 발 상처는 예방이 우선이다

 

당연히 당뇨병으로 인한 발의 상처, 그리고 괴사로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들은 처음부터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어떤 병이든 커지기 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으로 인해 다른 합병증이 있는 경우 이런 발 증상도 쉽게 일어납니다. 실제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합병증이 있는 경우 발가락이나 다리를 절단하는 확률이 3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특히 노인이나 인슐린 투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족부궤양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으니, 반드시 잘 살펴야 합니다.

 

 

2.  당뇨발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1 - 혈당을 조절한다

 

 당뇨발을 말 그대로 당뇨병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당뇨병이 치료되면, 혹은 혈당이 잘 조절되면 발 부분의 궤양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당뇨병 상태가 심할수록 당뇨발 발생 위험은 높아진다

 

3. 당뇨발을 예방하는 방법 2 - 발을 매일 본다

 

 발의 감각이 떨어지면, 상처가 나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발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거울을 활용해도 좋고, 가족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맨발로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에 자잘한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나도 모르게 뜨거운 것과 발이 닿아도 화상의 느낌이 없이 있다가 발에 괴사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수시로 발의 상태를 볼 수 있다면, 생기는 작은 상처에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4.  당뇨발을 예방하는 방법 3 -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다

 

사실 당뇨발 증상으로 발가락이나 발을 절단하는 것은 85%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빠르게 의학적인 조치를 취할수록, 발병 초기일수록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개입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이에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당뇨발 초기 치료를 통해 절단을 예방할 수 있는 상태

- 피부의 흑색 및 흑색 변화가 나타날 때
- 발에 열감 혹은 냉감이 있을 때
- 발이 마미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을 때
- 발에서 악취, 고름이나 삼출물이 있을 때(염증신호)
- 발이 떨리는 증상이 있을 때
- 발 부종이 심할 때

 

5. 당뇨발을 예방하는 방법 4 - 발을 매일 깨끗하게 씻는다

 

발을 씻으면 발을 청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처로 인한 외부 세균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을 씻는 물의 온도를 확인하면, 현재 발의 감각이 어느 정도인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발을 씻을 때는 너무 오래 발을 물에 담그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너무 세게 때를 밀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이것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발을 가볍게 씻고, 건조할 때는 발가락 사이사이도 건조해야 합니다. 또한 부드러운 수건 사용은 너무도 당연하겠죠? ^^

다 씻고 건조한 발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잘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양말은 발을 보호하는 시작이다.

 

6. 당뇨발을 예방하는 방법 5 - 양말과 편안한 신발

 

발을 보호하기 위해 양말을 신고, 최대한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 불편한 구두로 인해 발 뒤꿈치가 갈라지거나 엄지 발가락이 붓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당뇨발로의 진행은 급격하게 빨라질 겁니다.

양말은 발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보호막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 여름에 덥다고 맨발로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보다는 시원한 쿨링 소재의 양말을 신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7. 당뇨발을 예방하는 방법 6 - 발톱 관리에 신경써야

 

발톱을 깎을 때 잘못해서 발에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이 상처가 나지 않도록 깎는 것이 중요하겠죠.

당뇨병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에 대부분 환자들의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톱을 깎을 때 잘 보이지 않거나, 혹은 깎는 것을 두려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톱이 내향성인 경우에는 수시로 발톱을 관리해야 합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가지 않도록 수시로 봐 주는 것이죠. 필요한 경우 발톱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관리를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건강한 발은 관리에서 시작된다

 

 

8. 당뇨발을 예방하는 방법 7 - 발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발의 상처가 잘 치유되려면, 발 부분에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합니다. 혈액에는 상처를 치유하는 여러 인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된다면, 상처 치유 인자들이 발에도 도달하여 당뇨발 자체가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이에 발에 혈액 순환을 잘 하도록 하기 위해 발 마사지를 하거나, 운동을 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족부궤양(당뇨발)은 한번 발생하면 절단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만큼 미리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기본적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발 관리 방법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관리! 입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어 당뇨병을 완치한다면, 당뇨병으로 인한 이런저런 합병증을 고민할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 모두모두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약사엄마 약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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